[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천안 호두과자 브랜드 학화호도과자는 명동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학화호도과자 디저트 카페는 다양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메뉴를 구성해 명동을 찾는 관광객과 직장인들의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매장에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사진작가 오중석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갤러리 분위기로 찾는 이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천안 지역의 대표 명물로 사명을 다해 온 학화호도과자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혀 다른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전 학화호도과자는 건강 간식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에 명동 디저트카페 오픈을 계기로 호두과자도 커피,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라는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의 직장인과 명동을 찾은 이들을 중심으로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세미나나 미팅 시 테이블 간식 자리를 호도과자가 차지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명동 직영점 오픈을 기념해 서울 지역에서 10만원 이상 주문 시(홈페이지 또는 전화 주문)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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