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7일부터 김해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포토기반 SNS가 각광받는 미디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적 사진형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시정, 문화․관광 자원 등을 수준 높고 감각적인 사진을 공유해 김해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 기반 플랫폼으로 사진 보관함 및 해시태그(#)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행사․관광․홍보의 파급효과가 큰 모바일 소통공간이다.
김해시는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제는 “김해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김해시 계정을 방문해 팔로우를 신청하고 김해와 관련된 사진이나 축하 댓글을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21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8월 중에 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월간 이용자 5억명을 돌파한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해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 시민들과 팔로우들에게 김해 라는 가야고도의 중심도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사진찍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 김해에 관한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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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