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사용방법 교육과 전기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말까지 매월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추천받은 노후가옥, 촌집 위주의 다문화가정 5세대를 방문해 전기안전 설비를 점검한다.
이번 다문화가정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누전차단기, 전기소모품 등 불량 노후시설을 무상 교체한다.
방문 시 전기안전 사용책자를 제공하고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기술 재능기부사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기안전점검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에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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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