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제3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2016년 중독자 치료재활사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대구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광역시약사회,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유관기관에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1부 기념행사와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마약류퇴치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장 수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표창장 수여,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감사패 전달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에서는 각 기관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 및 분야별 토론,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영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약물 오·남용중독자를 위한 한층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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