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이 개발 중인 의령 동동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 중 1단계 사업이 2015년 6월 착공하여 2017년 9월 준공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의령 동동 신시가지는 인근 도시와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 어디든 출퇴근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도시형 전원주택단지이다. 올해 연말 연립 주택용지 1필지를 비롯한 단독주택 110필지, 근린생활용지 8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 등 130여 필지 분양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이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담당자는 “세수확보나 이윤창출이 아닌 지역인구 유입 및 서민주택 건설에 필요한 저렴한 택지의 공급을 위하여 군이 직접 개발하고 분양하는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분양이 순조로울 전망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일반 공동주택용지는 민간건설업체(창원시 소재 ㈜신우산업개발)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3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8월초 아파트 견본주택을 전시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구내 군이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LH가 건설할 계획인 행복주택도 하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앞두고 있어 향후, 일반 택지분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계획했던 사업기간 내 택지개발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성공적인 분양을 위하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장 내 안전에도 초점을 두고 혹서기 및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정관리뿐만 아니라 재난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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