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8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50회에서 박연수는 김진우(구윤재)를 만나러 오는 길 이시아와 마주쳤다.
이시아는 박연수를 보고도 아는 척을 하지 않았고 박연수는 “나 몰라요”라고 불러 세웠다.
박연수는 “왜 인사를 안 하냐”고 소리를 질렀고 이시아는 고개만 까딱하고 들어갔다.
화가 난 박연수는 김진우에게 “강단이인가 뭔가 걔 정말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앞으로 자주 볼 사이도 아닌데 신경쓰지 말라”고 달래며 선우재덕(설민석)의 사임 사실을 알렸다.
이후 신지훈(설동탁)은 이시아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알고 술자리를 요청했다.
신지훈도 선우재덕\이 사임한 것을 두고 속상했기 때문이다.
이시아는 “부사장님은 1인 시위를 한 것 때문에 날 싫어하는데 사장님이 그만 두셔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지훈은 “우리 아버지도 일을 그만두셔서 심란하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응원했다.
한편 선우재덕을 만난 강인덕(구경만)은 김진우에게 “진짜 설혜리 그 아가씨 사랑하나. 그 아가씨 선택하는거 후회 안 하겠냐”고 물었다.
김진우는 망설임 없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강인덕은 결혼을 허락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