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제6회 창의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이 현실로’를 콘셉트로 한 미래기술 아이디어 부문(트랙 A)과 ‘마음껏 상상하라’를 콘셉트로 한 미래사회 아이디어 부문(트랙 B)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기술 아이디어 부문은 ‘2030년, 미래 사회 수요 충족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ICT 융합 기술 또는 서비스’를, 미래사회 아이디어 부문은 ‘2030년,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된 미래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이다. 특히 미래사회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기존의 시나리오 응모 외에 만화나 동영상 형식의 아이디어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모든 국민에게 응모 자격이 있지만 2~4인의 팀을 구성해야만 참가가 가능하다.
4주간의 공모접수 종료 후 서면 심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대면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8월 16일 발표한다. 본선에 진출할 경우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창의지식캠프에 참가해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 발표일은 9월 8일이며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총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해외 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6회 창의 ICT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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