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화합, 환경.에너지, 공동육아, 지역문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총 900만원 지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 제2차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하여 이웃과 함께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강북구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11일(월)부터 7월 25일(월)까지이며 지원규모는 총 9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주소지나 생활기반(사업장, 학교 등)을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별로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 사업비로 책정해야 한다. 구는 이번 공모로 최대 5개 사업을 지원한다.
주민소통과 화합,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공동육아, 안전한 먹거리,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사업 등 ‘마을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관한 것이면 자유롭게 공모 가능하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면접심사와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18일(목)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사업은 8월 중 협약일로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강북구는 이번 공모를 준비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를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 사전 상담도 실시한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강북구 마을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단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2016년 강북구 제2차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를 참조하거나 강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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