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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일요신문 ] 김성영 기자= 13일 사드 성주배치가 결정되자 14일 성주군청 앞에서는 학생, 학부모들이 “애들아 미안해, 그래도 엄마, 아빠가 끝까지 지켜줄께 사드는 절대 안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울부짖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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