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14~15일 도내 주요 5개 시(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에서 14개 민‧관 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국 동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청소년 보호인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를 포함해 246개의 정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78개단이 참여한다.
도에 따르면 경북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등 5개 시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8개단과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을 주축으로 한 관계자 160여명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캠페인은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출입시간 제한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 ‘청소년 보호법’ 의무‧준수사항을 확인 및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밀집지역을 광범위하게 순찰해 음주‧흡연‧폭력 등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검진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정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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