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보일러BG 명예이장에 위촉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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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5일 오전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고경남지역 기업 제2호로 선정된 두산중공업 보일러BG는 고성군 동해면 장기마을에서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최평호 고성군수,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이홍철 두산중공업 보일러BG 상무, 최명호 농협고성군지부장, 이영춘 동부농협 조합장,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형옥 동해면장, 장기마을 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한다”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적 도농혁신 운동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두산중공업 노동조합 진한용 지회장에 이어 경남지역 기업 제2호 명예이장이 된 이홍철 상무는“농촌사회공헌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명예이장으로서 장기마을의 발전과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임직원 자원봉사단 50여명은 장기마을 클린하우스 및 농가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14일 실시해 장기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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