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 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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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채원봉)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5일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 회의실에서 열린 이동법률상담센터는 관내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열렸다.
이동법률상담은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법률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지역의 농·축협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는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다문화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 실질적으로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식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채원봉 위원장은 “농업인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제공과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 및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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