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홍미영 구청장이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기념,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정보공개의 편의성 및 접근성, 공약이행 사항 등 6개 부문을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부평구는 주민소통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청렴성, 안전도시, 사회적경제, 미래도시 대비, 창의적인 행정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서 희망과 열정으로 달려온 민선6기 2년의 성과가 높이 평가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깨끗한 환경과 문화,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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