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1일 청년 취업 지원 위해 대기업 인사담당 초청 취업특강

- SPC, K-MOVE센터 초빙해 채용정보 및 일문일답 강의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SPC 인사담당자와 K-MOVE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신규채용 불황 속에서 다양한 일자리 선택지 공유와 체계적인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SPC 인사담당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K-MOVE센터 담당자를 초빙했다. 특강은 1부 SPC의‘채용정보 강의 및 일문일답’, 2부‘K-MOVE 사업소개와 해외취업 안내’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기본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외 면접 주의사항,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취업 정보 안내 등 담당자가 직접 공개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12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구청 2층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동안 적극적인 일자리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총 7회 개최했으며, 지역 내 소재한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1,660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만, 구의 취업특강이 취업 성공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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