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만7천697Kwh 전기 생산, 1억여 원 전기요금 절감
광양시는 시청건물과 시의회 건물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장치를 통해 지금까지 69만7천697kwh의 전기를 생산해 1억여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이는 315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에 해당한다.
시는 2011년 11월에 국비 50%을 지원 받아 3억5천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청건물 옥상에 70.68kw의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시청사 에너지 생산으로 6천9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30년생 신갈나무 18.3ha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인 217.8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생산한 태양광 전기는 청사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7.4%를 차지한다.
또 광양시의회청사 옥상에도 2010년 9월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9.33kw의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1만5천588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97.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거뒀다.
김필식 시 청사관리팀장은 “시는 지속적으로 공공건축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해 공공기관 전기요금 절약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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