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지난 16일 청라호수공원 벽천분수 광장에서 친환경 해충 방제용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응복 이사장 및 직원과 청라총연합회 이은정 회장 외 청라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미꾸라지 1만여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호수나 하천에 잘 적응하고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해 위생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모기퇴치 방법으로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응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을 찾는 이용시민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호수공원의 모습을 전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청라주민을 대표하는 청라총연합회 회장과 부회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할 것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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