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 공공와이파이존이 구축됨에 따라 안양천의 찾는 시민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서핑이 가능하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접속과 동시에 나타나는 ‘안양시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은 안양시가 기존에 구축한 자가통신망에 SK브로드밴드측이 무선중계기 14대를 무상으로 설치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안양시는 특별한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도 와이파이존을 구축, 예산절감 효과도 보게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핵심전략사업으로 안양천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파이존 구축도 그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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