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8일 정읍시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김생기 정읍시장, 오경진 전북도지사 부인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읍지역 65세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등 20여명이 배식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노조위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따뜻한 사랑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임직원 급여1% 성금을 통해 ‘사랑한가득 주먹밥’, ‘희망키트 나눔’ 등을 통해 나눔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조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벽화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