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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에 경남도내에서 최초로 개소하여 CCTV대수도 개소당시 360대에서 현재 900대로 3년 만에 2.5배가 증가했다.
그동안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안전대응 등 412건의 사건사고에 관여해 왔으며, 매년 1,000여 건의 영상정보 제공을 통해 200여 건의 각종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7월 16일 새벽(02:30분경)에는 거제면 외간초등학교 부근 도로를 오가며 서성이는 사람을 발견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확인을 요청해 가족으로부터 이탈한 고령의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안전처의 국비를 지원받아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31개소에 95대의 CCTV를 설치하는 ‘어린이 안전영상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우정수 안전총괄과장은 “거제 전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안전 복지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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