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생환. 더불어민주당, 노원4)는 지난 7월 18일, 의원회관 8층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임기시작과 함께 서울시가 직면하고 있는 교육현안들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면서 후반기 교육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조직, 예산 등의 현황을 비롯하여 누리과정 예산 확보 문제, 학교폭력 예방, 자유학기제 및 오디세이 학교 운영, 공교육정상화와 교육환경개선사업비 부족 문제 등 서울시교육청이 당면하고 있는 사업별 쟁점 사항에 대하여 의원들의 면밀한 자료분석과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금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현재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교육적 사안들이 너무나 많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시작은 이러한 주요 사업별 쟁점에 대해 보다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김생환 위원장은 “후반기 교육위원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 된 내용 이외의 모든 교육적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며 교육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후반기 교육위원회는 위원 각자가 교육전문가로서의 소양과 능력을 발휘하여 교육현장의 애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위원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참석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열의를 내비쳤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