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7월 18일(월) 성북구 고명중학교에서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권보호특강은 현재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교권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교권침해, △ 학부모의 부당행위로 인한 교권침해, △ 학생의 부당행위로 인한 교권침해 등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들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현명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및 한국체육대학교 교육학 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박호근 의원은 이날 교권보호특강의 강연자로 참석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부당한 교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의 책임여부 판단 기준과 유의사항, 학부모와 학생의 부당행위로 인한 교권침해 발생 시 올바른 단계별 처리절차 등을 설명하며 이를 정확하게 숙지하여 억울한 교권침해를 방지하고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호근 의원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언제나 열심히 교육해주시는 교원들의 열정을 항상 느끼고 있으며, 교권침해가 이러한 열정을 방해하고 교원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잘 알고 있다.” 라고 말하며 “하루 빨리 완전한 교권존중문화가 확립되어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합심하여 다함께 참된 교육 실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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