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최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본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임직원들이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일원으로서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관으로 `물놀이 안전 및 심폐소생술`에 관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해양안전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직무교육에 심폐소생술 등 해양안전과목을 추가하는 등 상설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이달 7일 해양안전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18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단원 15명을 초청해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는 선박 안전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선박모의조종 체험 등 다양한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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