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두관 의원이 유영록 시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만나 2017년도 김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이 유영록 시장과 함께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만나 2017년도 김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요구를 주문했다.
이날 김포시 예산 설명은 김두관 의원의 주도로 유영록 시장과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 송언식 2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신규사업인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298억원을 비롯해 향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김포1동파출소 신설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포시의 2017년도 국비 신청액은 1,910억원으로 고촌도서관과 풍무도서관 건립 예산을 비롯해 나진․향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운양동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포시 국비지원 예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김 의원의 주요 공약사업이던 김포보건소에서 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국도지선을 통한 건설비 150억원을 비롯해 48번국도와 아라뱃길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비 70억원, 김포1동 파출소 신규 개설과 고촌파출소 신축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예산을 추가 요청했다.
김두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김포시 현안사업을 비롯해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국비 확보로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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