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 위해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것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570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은 ‘KBS 도전 골든벨-한글날 특집’의 경남지역 예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와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우리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우리말과 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경상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은 반드시 경상대 국어문화원에 제출해야 한다.
경남지역 예선은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치를 예정이며, 장소는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 1등에게는 경상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예선 통과 후 2차 예선 참가자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출제 방향은 바른 우리말 표현, 청소년 사용 언어(줄임말, 비속어 등)의 바른 표현 등으로 구성된다.
본선은 9월 10~11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본선에서는 한글날 특집인 관계로 한글ㆍ국어와 관련한 역사ㆍ사회ㆍ문화 부문과 바른 우리말 표현에서 출제된다. 최후의 1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2016년 겨울방학 중 하와이 어학연수(2주)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골든벨을 울릴 경우 대학입학등록 장학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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