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도 참여 가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제2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은 해외 전문수의사를 초청, 말 치아관리, 경주능력향상 및 말 행동치료법 전파를 통해 국내 경주마의 보건관리 수준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3일 시행된 제1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에서는 Rudolf Richard Steiger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 ‘말 치아관리’에 관한 세미나와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2차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일과 4일 개최되며, 스포츠 의학을 이용한 말의 경주능력 향상방법에 대해 미국 임상수의교수 Warwick Bayly가 세미나 및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8월 20일에는 제3차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말 행동치료 및 카이로프랙틱 등의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부경, 렛츠런팜 제주 등 다양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종사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수의 관련, 주제별 강의 및 치료 시연을 통해 말보건 관리의 올바른 방법을 전파하고자 한다. 말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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