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와 협력
[목포=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와 상시 안전교육 실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유달경기장 등 목포시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체육시설관리과 직원들 및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교육은 전문단체인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실내수영장 여름 수영특강의 초등학생 생활안전교육, 시설종사자 교육, 각종 행사 참여시민 안전교육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생활안전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실시되는 초등학생 여름 수영특강 기간에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1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완근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설 직원들과 이용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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