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등록엑스포 제출 관련 산업통상부장관 면담 등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은 25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국제행사계획서’ 제출과 관련해 산업통상부장관과 면담하고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3개 부처를 순회 방문한다.
내년 국비확보 및 부산시 주요현안 해결의 필요성과 지원을 요청·건의하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 국가예산이 중앙부처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이라 소관부처에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코자 직접 부처를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병수 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부권 국제관문 공항 기능 강화 및 활력 있는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한 △김해신공항 건설 △낙동강 하굿둑 개방 등을 요청한다.
이어 해양수산부장관 면담을 통해선 동북아 중심 글로벌 해양수도 기반강화를 위한 △부산항 Mega-port 전략 수립 △한국해운거래소 설립 지원 △해양 슈퍼컴센터 부산 설립 △수협중앙회(수협은행 포함) 본사 부산이전 등을 지원 요청한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는 경제자유구역 및 북항재개발지 활성화를 위한 장낙대교 건설 예타 선정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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