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옥중화’ 캡쳐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5회에서 최태준은 진세연(옥녀)에게 “이건 윤원형이 윤태원을 내세워 꾸민 음모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윤태원과 윤원형에게 복수할 것이다. 아버지 한을 꼭 풀어드릴 것이야”라고 말했다.
진세연은 “그럴리가 없다. 윤태원은 윤원형에 대한 원망이 깊은 사람이다”며 최태준을 달랬지만 그의 생각을 바꾸진 못했다.
결국 진세연은 홀로 해주감영으로 돌아왔다.
진세연은 한양으로 떠나는 해주감영 이방에게 정은표(지천득)을 찾아 소식을 전해달라 부탁했다.
진세연이 죽은 줄 알고 매일 술로 보냈던 정은표는 해주감영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정은표는 “우리 옥녀 때문에 오신 겁니까”라고 물었고 이방이 전해주는 반지를 보곤 크게 기뻐했다.
진세연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정은표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한편 고수는 상단에 거래금지 품목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박주미(정난정) 상단까지 조사에 나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