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치맥페스티벌 기간 1·2호선 증편·연장 운행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2호선을 증편·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공사는 치맥페스티벌 행사가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것을 고려해 행사장 인접역 기준으로 1호선 성당못역은 평소 방촌역까지 운행하는 마지막 열차(밤11시 31분)를 안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2호선 두류역은 수성구청행 마지막 열차(밤 11시 40분) 이전인 밤 11시 32분에 영남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증편(연장)운행한다.

이와함께,  도시철도 이용과 치맥페스티벌 안내를 위해 성당못역과 두류역에는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키로 했다.

개장 당일에는 물티슈 배부 등을 통해 도시철도 증편·연장 운행과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성당못역과 두류역에 심야시간 열차시각 안내 현수막을 부착한다.

홍승활 사장은 “치맥페스티벌 행사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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