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1~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사업부서 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예산반영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3월부터 5월까지 22개동 지역위원회에서 발굴된 64개 사업과 부평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 7건 등 총 71건중 현장조사 필요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담당부서의 검토 설명으로 구 행정 현실을 주민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해당 동 제안자의 설명, 현장조사, 사업부서 검토의견 등을 청취했으며 대상 사업은 부서 재검토를 통해 8월중 주민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8월말 주민위원회에서 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부서와 협의 후 10월중 민관협의회를 거쳐 2017년도 본예산 편성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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