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권 5분여 만에 접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725/1469432193850184.jpg)
[남원=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북남원IC 연결도로(북남원IC 교차로-남원역 교차로)가 25일 전면 개통했다.
북남원 IC 연결도로는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해 총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차선 도로로 신설됐다.
시내권 접근이 5분 만에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원 진입이 기존 오수 I.C 대신 북남원 I.C를 통해 이뤄짐으로써 시간과 물류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연결도로는 올해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준공기한을 5개월여 앞당겼다.
당초 평면 교차로로 예정되어 있던 북남원I.C 입구 교차로를 회전 교차로로 바꾸어 달라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입구 교차로를 변경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면 개통 이후에도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