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는 오는 12월까지 체험학교 과정을 통해 전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체험학습은 박린준 디자이너에게 듣는 패션스토리, 패션위크 비하인드 스토리, 디자인 작업과정 등 고3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박 디자이너와 함께 펠트, 스와치, 비즈 등 다양한 패션 소재를 활용해 패션스타일링을 연출,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만든 후 패션스타일링 작품을 액자에 넣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도록 실습한다.
패션디자인과 관계자는 “박린준 디자이너는 런던에서 진행 중인 ‘페일 터콰이즈’ 전시가 끝나자마자 돌아와 체험학습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션디자인학과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티셔츠 디자인에 참여하는 패션디자인 체험학습, 브랜드 콘셉트와 로고 아이템을 기획하는 패션MD 체험학습, 기초워킹을 위한 스트레칭, 댄스, 자세교정, 기초워킹법을 통해 올바른 워킹법을 학습하는 모델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체험학교는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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