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학교 신설 및 폐지·통합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이하 ‘조사 특위’)는 오는 26~28일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신설 및 폐지·통합·이전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 파악 등을 위해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지 확인은 26일 용정초등학교, 용마루 현장 방문, 27일 신송중학교, 하늘초등학교, 영종초등학교 방문, 28일 당산초등학교, 봉화초등학교, 해원초등학교 방문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 시설 확인, 교육청 관련부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학부모 및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의 경우 구도심은 학생 수가 줄어드는 반면 신도시는 학교신설 수요가 발생하는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사 특위는 이전 계획이 있는 학교와 신도시 개발로 학교 수요가 증가하는 학교의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다, 또한 조사 특위 활동을 통해 교육부가 정한 적정 규모 학교 기준의 개선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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