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고양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 디자인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앞서가는 디자인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원당호국로를 색깔 있는 보행공간으로 디자인 하라’로 고양지역 중·고등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다.
고양시는 정체성, 창의성, 독창성, 실용성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방침이며, 입상작 중 창의성이 높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당호국로 경관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해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상금은 총 260만원으로 도서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고양시 중·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과 함께 조성해가는 디자인 도시 고양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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