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5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위축된 철강산업의 재도약 방안과 포스코 등 외주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포스코 임원,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광수 회장은 “철강경기 침체로 포스코와 외주사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로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포항상의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종전의 방식을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대처해 나가겠다”며 “특히 포스코와 협력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상생협력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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