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은 28일 서울 강남구 카이트타워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 기관의 주요 개발계획 및 사업기획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민관 협력형 공동사업의 계획 및 추진을 위한 협력, 인천도시공사 보유 미매각 부동산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지원 및 협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법정교육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맞춤형 특성화 교육의 상호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원사들이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또는 건설사라는 점에서 향후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할 토지매각 마케팅 유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상생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최근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강화 중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육성,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으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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