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남경원 기자 = 대구시는 신천대로 서변대교에서 상동교 사이 7개 구간에 대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 개선대책을 시행할 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천대로는 개통 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 도로용량에 비해 하루 평균 12만대에서 최대 17만대가 진입하는 등 과도한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단기 개선대책으로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등 7개 구간에 대해 차로 재배분, 진출차로 추가 확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맞춤형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올해 하반기 착수해 2017년까지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상황에 따라 기존 도로망의 효율적 활용과 침산교 등 연결교량의 혼잡완화를 위해 신천대로-신천동로 및 금호강변도로 연결 방안 등 중기 개선대책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천대로의 용량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대심도 지하도로(도심 지하 고속화도로) 등 대체도로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신천대로 개통 후 20여 년 만에 처음 시행되는 이번 단기 개선대책이 완료되면 신천대로 본선의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1km/h에서 43km/h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신천대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신천대로는 개통 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 도로용량에 비해 하루 평균 12만대에서 최대 17만대가 진입하는 등 과도한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단기 개선대책으로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등 7개 구간에 대해 차로 재배분, 진출차로 추가 확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맞춤형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올해 하반기 착수해 2017년까지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상황에 따라 기존 도로망의 효율적 활용과 침산교 등 연결교량의 혼잡완화를 위해 신천대로-신천동로 및 금호강변도로 연결 방안 등 중기 개선대책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천대로의 용량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대심도 지하도로(도심 지하 고속화도로) 등 대체도로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신천대로 개통 후 20여 년 만에 처음 시행되는 이번 단기 개선대책이 완료되면 신천대로 본선의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1km/h에서 43km/h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신천대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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