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교육환경개선 요구사업 예산 반영위해 320개 학교 현장 검증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17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 평가 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각 급 학교의 노후시설 및 위험시설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2017년 교육환경개선 요구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공개하여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의원은 시의원 16명, 교육 분야 전문가 16명, 지원단(기술직 공무원) 16명, 서울시공무원 3명, 시민사회단체 29명 총 8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에 단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검증단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검증 대상 학교는 총 320교로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외부환경개선 등 5개의 단위사업을 중점으로 분과별로 16개의 팀으로 나누어 실질적인 학교 현장 방문검증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운영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지역대표,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검증을 통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 예산확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9월 중 2017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편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심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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