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화만사성’ 캡쳐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5회에서 김영철은 원미경(배숙녀)이 김지호(한미순), 윤다훈(봉삼식), 소희정(오민정)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혼자임을 깨달은 김영철은 상심한 채 집으로 돌아오다 지수원과 안내상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
김영철은 안내상에게 손을 들었고 이를 지숙원이 막아섰다.
충격을 받은 김영철은 할 말을 잃고 지숙원을 바라보기만 했다.
한편 원미경은 김소연(봉해령)이 이필모(유현기) 간호를 위해 집에 들어간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원미경은 “다 같이 살자”며 쇼파에 드러누웠지만 딸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김소연은 계속해서 이필모의 집에서 지내게 됐고 생일을 맞이했다.
서이숙(장경옥)은 생애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였고 이필모는 김소연을 위해 목걸이를 준비하다 또 기억장애가 찾아왔다.
이필모는 “아내가 생일이라 아들과 생일축하를 할 예정이다”며 종업원에게 말하며 선물을 구입했다.
이후 이필모는 김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나 여기 어디있는지 모르겠어”라고 전화를 걸었다.
이필모는 차들이 오가는 횡단보도 중간에 서서 어쩔 줄을 몰라했고 김소연은 그 모습을 목격하고 무작정 차도로 뛰어들었다.
그 시각 이상우(서지건)는 이필모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고 김소연이 어디론가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세 사람은 도로에서 만났고 차에 치이기 직전의 김소연을 이상우가 나타나 밀처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