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배분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6억77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읍면동이 발굴한 복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사업수행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지역별 특화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향후 자원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 121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총 1900여 명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발굴을 위해 활동 중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