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보대책특별위 소속 윤광신, 김동규, 권영천, 박광서 의원이 1일 연평도를 찾아 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는 안보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윤광신(새누리, 양평2), 김동규(새누리,파주3), 권영천(새누리, 이천2), 박광서(새누리, 광주1)의원이 1~2일 서해 대북 접적지역인 연평도를 찾아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평해전에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된 2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평화추모공원’을 방문, 참배한 후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한 피해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안보교육장을 둘러봤다.
이어 해병대 연평부대 관측소를 방문해 군 관계자로부터 관측소 현황과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광신 안보대책특별위원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쓰러져간 해병대원과 주민들의 희생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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