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숙면은 건강을 지키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은 심장보호, 면역력 강화, 기억력 향상, 당뇨병 방지, 체중감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피부재생에도 좋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얼굴이 푸석해지는 등 피부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최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밤 ‘열대야’까지 더해져 에어컨 없이는 잠들기가 힘들어졌다. 만성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불면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우울증, 강박장애 등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의 평안과 심신 안정을 찾기 위한 방법 중 아로마테라피가 있다.
아로마테라피란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방향물질인 에센셜오일을 인체에 흡입 및 흡수함으로써 육체적, 정신적인 자극 등에 작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몸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대체 의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후각에 관련된 기억은 강하게 기억되고 한번 각인된 후각과 기억은 끝까지 유지될 만큼, 사람의 오감 중 후각이 가장 민감하다.
헤븐센스컴퍼니 관계자는 “ 은은한 아로마 향은 뇌로 전달되면서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 긴장 완화, 심신 및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비싼 투자 없이 집에서도 아로마테라피 힐링 효과를 즐길 수 있다”며 “ 이러한 치료는 약물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