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 9월 24일(토)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 금천구 대표로 출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19일(금)까지 보건소 4층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금천 체력왕을 선발한다. 금천 체력왕은 이후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 금천구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최대 6개 항목에 대한 체력측정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전국 체력 왕중왕에 출전할 금천구 대표를 청년부(만19세~34세), 중년부(만35세~49세), 장년부(만50~64세) 3개 부문에 걸쳐 남, 녀 각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노년부(만65세 이상)는 전국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금천구 자체 체력왕 남, 녀 1명씩 2명을 선발한다.
금천 체력왕에 선발된 8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상자 시상식은 8월 25일(목) 개최할 예정이다.
금천 체력왕이 참여하게 될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9월 24일(토)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이 서로의 체력을 겨루는 왕중왕을 뽑는 대회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체력목표를 제시할 수 있고 구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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