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4일부터 16일까지 감염병 발생 조기 인지를 통한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 알리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감염병의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방역당국에 지체없이 신고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방문 시 환자의 해외여행력에 대한 자발적인 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모전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및 질병관리본부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참가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다섯 작품을 선정, 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8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여행시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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