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PC그룹.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공유와 나눔의 콘셉트를 담은 ‘쉐어쿠폰(Share Coupo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쉐어쿠폰’은 일반적인 쿠폰 마케팅의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소비자들이 재미를 ‘공유’하고 이웃과의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SPC그룹이 도입한 신개념 쿠폰이다. SPC그룹은 쉐어쿠폰 캠페인의 첫 행사로 다가오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맞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4일부터 16일까지 해피포인트앱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보이스 응원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대한민국 파이팅` 등 응원 메시지를 외치면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브랜드의 혜택 쿠폰이 해피포인트앱 쿠폰함에 다운로드된다.
쉐어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날짜는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는 8월 4일, 파스쿠찌와 던킨도너츠는 7일, 잠바주스와 라그릴리아는 11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쿠폰 소진 시 종료되며 동일 브랜드의 중복 쿠폰 발행은 안 된다.
이 밖에도 프로모션 참여자들의 목소리 중 일부를 인기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대한민국 응원가에 삽입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목소리 당첨자는 18일 SPC그룹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SPC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사회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는 쉐어쿠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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