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중부발전 정춘돌 상생조달처장(가운데)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민원기 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고용디딤돌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친 후 수료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1기 고용디딤돌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1월 발전공기업 4사(중부, 남부, 동서, 서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모집했다. 이후 별도의 면접과정(2016.4.12)을 거쳐 27명을 최종 선별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2016.6.7~8.5) 과정을 모두 이수한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가운데 12명이 협력사 인턴 매칭에 성공했으며 향후 참여기업 추가 유도와 인건비 지원을 바탕으로 수료생과 협력사 매칭 수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시작 당시 함께 참여한 발전사와 지원자 모집, 전형방법,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으로 정부 3.0 가치실현은 물론, 자체 교육기관(인력개발원)을 활용한 발전산업 관련 전문지식 전달, 아주자동차대학(NCS기반교육)과의 협업을 통한 기본직무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한국중부발전 ‘고용디딤돌 교육훈련 프로그램’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제1기 프로그램 참여자와 참여기업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현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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