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금연실천 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건강진흥개발원과 ‘금연실천 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과 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검증된 객관적인 정보제공 등 공적·사회적 역할을 공동으로 전개해 금연을 결심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기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잊지 않도록 하는 데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창호 회장은 “그간 협회는 언론 자율규제 활동을 중심으로 공적 역할을 추진해 왔다”며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협회 회원사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배규제 정책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금연캠프, 금연치료 등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02년 독립 인터넷신문들이 모여 시작한 비영리 언론 단체로 바람직한 언론 문화 창달과 인터넷신문의 질적 향상,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60개 중견 인터넷신문이 회원사로 참여·활동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