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와 경북대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 국제 학술교류 분야인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를 세계적 물산업 학술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경북대 정성광 의무부총장, 홍원화 경북대 산학협력단장, 추광호 경북대 물산업융복합연구소장, 시 녹색환경국장, 물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및 지역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 지역 대학생들의 물관련 전문성 확대와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물산업과 지역 학계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학술자료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를 물산업 전시회 및 세계 물도시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국제물주간(KIWW)’의 메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경북대 물산업융합복합연구소 주관으로 ‘Water - Energy - Health Nexus’란 주제로 열린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는 물산업 융복합 분야의 기술·시장·기업 정책 동향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21개 세션 및 특별세션으로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막학회 의 논문발표,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최될 컨퍼런스가 향후 5년 내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물산업 중심 컨퍼런스로 도약하고,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창구로써 학술분야의 국제교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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