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브라질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이 두 가지 칵테일은 ‘카이피리시마(Caipirissima)’와 ‘카이피로스카(Caipiroska)’로 사탕수수 주스 원액을 발효시켜 만든 브라질 전통주 카샤사(Cachaca)를 바탕으로 하는 브라질 전통 칵테일을 응용한 것이다.
우선 ‘카이피리시마’는 전통주인 카샤사를 대신해 럼을 베이스로 설탕 시럽, 라임, 얼음 등을 섞어 제조한다.
‘카이피로스카’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해 라임, 시럽 등을 넣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모두 라임 대신에 오렌지 또는 레몬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큼한 맛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달콤함이 더해져 식후에 마시기 좋다.
또한 브라질 칵테일과 함께 꼬치 구이 메뉴를 곁들인 올림픽 금, 은, 동 메달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금메달 세트는 안심과 등심 꼬치구이에 브라질 칵테일 2종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은메달 세트는 양 꼬치구이, 동메달 세트는 닭 꼬치구이에 브라질 칵테일 2종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테라스 카페에서 준비한 정열적인 브라질 칵테일과 메달 세트 메뉴 모두 올림픽 기간에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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