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공항공사 사옥 동관에서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혁신본부장(사진 왼쪽)이 김종열 사단법인 코피온 부총재에게 국제구호 활동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9일 글로벌 사회공헌기금을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에 기부하는 후원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이날 국제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코피온과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3개 그룹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임남수 본부장은 “올해도 해외 봉사단 파견을 통해 공항가족들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시야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나아가 세계 공항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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